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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3세들 한국을 배우다
뉴욕 학생들, 6박 7일간 통도사 석굴암 등 참배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6박 7일간 개최한 ‘미주동포 학생 한국 문화체험’ 행사가 성료했다.

미국 동포 자녀들(중ㆍ고등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한국의 산업현장 탐방, 민속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월정사 전나무 숲길 걷기, 오대천 옛길 걷기, 적멸보궁 참배 등으로 한국의 사찰과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통도사에서는 발우공양, 사찰예절 등 엄격한 수행을 경험했다. 참가학생들은 비록 처음이었지만 새벽 3시부터 한사람도 빠짐없이 일어나 아침예불에 참석했다.

이어 한국불교의 정수인 석굴암을 방문한 아이들은 현대 자동차와 KBS, 삼성전자 등 한국의 우수한 산업현장을 직접 느꼈다.

학생 체험단을 이끈 뉴욕 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별도 미국내 모임을 만들어 미주 한국 청년 불교네트워크를 구성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이들에게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환송 만찬에서 “한국불교의 정신과 맥을 잊지 말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달라”며 당부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7-07 오후 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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