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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36대 이사장 정련 스님이 7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정련 스님은 “법인이 안정해 학교본부와 화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관 스님은 “여러 경험이 많으시니 잘 챙겨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정련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은 누구보다 학교를 잘 알고 계시니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겠다. 지혜로 도와달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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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님은 “(동국대가) 종립학교라 종단과 관계가 중요하다. 입학식 등에 총무원장스님이 법문해 주신다면 구성원들의 신심도 고양될 것”이라며 “21일 이사장 취임법회에 참석해 꼭 법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학교행사는) 총장만 있으면 되지 않겠냐”며 말을 돌렸으나, 정련 스님은 “오시는 것으로 알고 준비하겠다”고 정리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기획실장 장적 스님, 사서실장 심경 스님, 동국대 오영교 총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