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해 온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가 불교미래사회포럼 하반기 강연을 시작한다.
7월 28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회관에서 열리는 하반기 첫 강연에는 인권을 주제로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이 ‘현 정권의 인권 점수는?’ 강연을 진행한다.
8월 25일부터는 △정치, 추미애(민주당 국회의원) △문화, 박재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사회, 신영복(성공회대 교수) △인문, 유시민(前 보건복지부장관) △경제, 정운찬(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예정돼있다.
스님 및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6월 26일 전법회관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를 초청해 ‘다시 보는 한국현대사’ 주제로 불교미래사회포럼 제5강을 진행했다.
한홍구(성공회대 교수)는 “대중이 흘리는 눈물만큼 역사는 변한다”며 “현정부는 강압적 태도를 벌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라”고 촉구했다.(02)725-4277
세부일정
-7월 28일 인권 ‘현 정권의 인권 점수는?’ 손석춘(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8월 25일 정치 ‘국회의원에게 정치는 무엇인가?’ 추미애(민주당 국회의원)
-9월 22일 문화 ‘만화로 바라보는 정치문화 현실’ 박재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10월 27일 사회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사회’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11월 24일 인문 ‘사람에게서 찾는 희망’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
-12월 22일 경제 ‘거시경제로 바라보는 한국경제’ 정운찬(서울대학교 경제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