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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소년을 위한 '맑은 고을 차(茶)이야기' 성료
충북전통문화협, 20일 개최


다례로 전통을 배우는 충북지역 청소년들

사단법인 충청북도전통문화협회(이사장 박숙희),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부는 6월 20일 봉명중학교에서 제3회 ''청소년을 위한 맑은 고을 차(茶)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후원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차 마시는 법인 전통 ‘다례’가 국악, 우리춤과 함께 시연됐다. 부대행사로 차를 주제로 한 시화전과 다포만들기체험, 차그릇전, 야생화전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남상우 청주시장, 신우인 청주교육장, 전국 차인들과 시민들, 각급 학교 다례반 학생들이 함께한 자리에는 산남고등학교의 차시 낭송, 진천고등학교의 전통성년식인 관례 의상쇼, 봉명중학교 다례반의 선비다법 시연, 봉정초등학교의 생활다법 시연과 수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기들의 효도다례 시연과 특별출연으로 서원대학교 차학과의 실생활에 과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 내는 법이 선을 보였다.


참가청소년들은 몸은 반듯하게, 마음은 차분히 정성껏 차를 내는 모습을 통해 바른 자세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웃어른을 공경하고 양보하는 법,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법, 바른 대화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박숙희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주위를 살필 줄 아는 여유를 갖고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혜철 충청지사장 |
2009-06-23 오후 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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