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릴 전국본말사주지 결의대회를 앞둔 조계종이 진행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결의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은 최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 결의대회 상황실을 개소했다.
진행상황실에는 국립공원제도개선 및 문화유산지역보존 사업을 위한 TF팀이 상주해 실무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결의대회를 앞두고 각종 규제법령에 의한 사찰 피해사례와 자연공원 내 사찰 소유 토지 현황 조사 등에 관한 접수도 받는다.
조계종 재무부(부장 정념)는 진행상황실 등을 통해 접수된 규제 피해사례와 자연공원 내 사찰 토지 조사 자료를 종단 재산관리의 기초로 삼는 한편, 국립공원제도개선 및 문화유산지역보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연공원 내 사찰 소유 토지 현황은 26일까지, 국가 법령 피해 사례는 수시로 접수 가능. (02)733-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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