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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주지 노현스님 “지역민 향해 산문 활짝 열 것”
임기 중간 활동보고




임기 반환점을 앞둔 보은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은 6월 16일 재임활동 중간보고를 통해 남은 임기 보다 활발히 지역사회에 참여할 것을 밝혔다.

노현 스님은 “법주사는 지역사회 속에 역할을 극대화해 위상을 재정립하는 사회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찰 생태 및 경내 보존개발 계획도 실시해 지역불자들과 상생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주사는 현재 관내 26개 초ㆍ중ㆍ고교 60여 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 △보은 어르신 한마당 개최 △충북도민 안녕 기원법회 △보은 유등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보은 어르신 한마당’에는 보은군 3000여 독거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현 스님 임기 2년 동안 보수불사도 대거 진행됐다. 팔상전 계단 보수를 비롯해 대웅전에 방연제 도포작업이 이뤄졌으며 무이당 교량이 개축됐다.

노현 스님은 남은 임기동안 △템플스테이 문화관 건립을 비롯해 △달천 하도준설 및 정비 △탈골암~세심정 포장공사 △원통보전, 진해당 보수 △소방방제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현 스님은 “사찰은 불교 수행ㆍ신행처 의미뿐만 아니라 일종의 사회적 역할까지 지니고 있다. 현재 고립돼 있는 각 사찰, 특히 대형 사찰들이 지역민을 향해 문을 활짝 열 때 불교의 미래는 보다 밝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덕현 기자ㆍ혜철 충청지사장 | Dhavala@buddhapia.com
2009-06-18 오전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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