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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와 가수 신승훈 씨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동국대(총장 오영교)와 가수 신승훈씨가 설립한 도로시컴퍼니(대표 김용태)는 6월 10일 60억원 규모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콘서트 뮤지컬 제작 △한류콘텐츠 개발사업 △글로벌 OSMU콘텐츠 공동개발 △에듀테인먼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실무 진행은 동국대 학교기업인 ‘동국아트컴퍼니’가 맡는다.
우선 가수 신승훈의 국내콘서트를 비롯해 연극ㆍ뮤지컬 등 공동제작과 연극 ‘햄릿’의 일본공연, 전래동화 DVD전집(한국어ㆍ영어ㆍ일본어) 공동제작, 예술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사업 등이 진행된다.
오영교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졸업 후에도 현대 문화산업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전문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수 신승훈 씨는 “공연예술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높은 신뢰를 구축해 온 동국대와 도로시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한류관련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동국대와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