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문화 > 문화
전자예술-정신-생명의 소통 가능할까
백남준아트센터, 10월 4일까지 ‘…전자 테크놀로지’展


박종우 작 <라다크 판공호수>.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열렸던 백남준(1932~2006)의 역사적인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EXposition of music. ELectronic television)’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주(경의)를 바치는 새로운 기획전 ‘신화의 전시 - 전자 테크놀로지’전을 6월 12일 연다.

작품명 <올랜드>.

10월 4일까지 무료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김윤호, 그레거 줏스키(독일), 류한길, 마르커스 코츠(영국), 마리 바우어마이스터(독일), 박경, 박종우, 오노레 도(벨기에) 등 21인의 거장들이 故백남준의 작품과 함께 청년 백남준이 꿈꾸고 도전했던 예술의 영감과 소통을 시도한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고 백남준 선생.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백남준이 예술의 틀을 뛰어넘어 테크놀로지를 사고와 정신의 매체, 생명과의 소통의 매체로 사용한 것이 ‘대칭성 예술’이라면, 이러한 맥락 위에서 40여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테크놀로지-예술-인류학의 내적 연관을 통해 예술의 대칭성을 추구하는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031)201-8554
김성우 기자 | buddhapia5@buddhapia.com
2009-06-16 오전 10:41: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