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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대상 첫 수상자에 김정두 거사
홍법사, 6일 제19회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제서 홍법대상 시상



홍법대상을 받은 김정두 거사.

호국보훈의 달 6월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홍법사(주지 심산)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잔디마당에서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제를 봉행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포교의 원력을 실천하고 호국영령을 천도하기 위해 시작했다.

제1부 허공마지 및 호국 영령 천도재에 이어, 제2부 홍법바라밀제는 불교TV 염불공양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주지 심산 스님의 연혁 소개 및 인사말,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의 인사말, 홍법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특별 법문 등의 순으로 1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왼쪽부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 미타선원 주지 하림스님.

주지 심산 스님은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 없지만 대웅보전을 장엄하게 지은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 가을 대웅전 옥상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미타대불을 모시게 될 생각에 감개무량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은 특별법문에서 “번뇌를 갖고 살면 처처가 삼악도이고, 보리심을 가진 자만이 바라밀을 행할 수 있다”며 “홍법사는 심산 스님의 원력과 하도명화 창건주 보살의 신심이란 수레를 뒤에서 잘 밀어주는 신도들이 함께 만들어가듯 이런 홍법사의 정신에 어울리는 불자의 삶을 살라”고 설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

올해 홍법대상은 11년간 실직자 및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으로 육바라밀을 실천하며 보살행을 쌓아 불자들의 귀감이 되고, 홍법사 대웅보전 건립의 대작불사에도 지대한 공헌을 한 김정두(용두건설 대표) 사장이 선정됐다.

홍법대상은 1989년 재정 이래 대상 수상자 30여 명에게 2억 원 이상의 상금을 전달하고, 장학생 160여 명 장학금 4500만원, 청소년지도자 170명 포교공로상금 8220만원, 청소년 단체지원금 1억3000만원 전달, 홍법총서 9종 3만4500권을 발간하고 법보시 했다.

장학금 수여식.

이날 법회에는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미타선원 주지 하림 스님,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등 사부대중 1000 여 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9-06-15 오후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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