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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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량사, 마에뜨리아 불교대학 인기만점
쉽고 명쾌한 법화경 강의에 출석률 99.9%



청량사 주지 운암 스님

“요즘 불경기 탓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대강백 원순 스님을 모신 <법화경>강의로 불자들의 마음에 다시한번 뜨거운 신심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부산 청량사(주지 운암)는 4월 초 2009학년도 봄 학기를 개강하고, 현재 50여명의 신도들이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그중 4월 23일부터 경전반 특강 ‘원순 스님의 <법화경>’을 시작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수업진행으로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원순 스님의 강의는 어렵고 낯선 불교용어를 현대의 화법으로 해석해 속 시원하게 풀어내 호응이 높은 편이다. 강의 도중에 끊임없이 질의응답을 거쳐 그때그때 학업성취도를 파악해 수준의 높낮이를 조절한다. 또 단순히 강단에 올라 교재를 바탕으로 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주 숙제를 내 수강생들의 공부 정도와 마음가짐을 스스로 점검하게 한다.

마에뜨리아 불교대학은 봄 가을 학기 각 3개월 과정으로 4월과 10월에 각각 개강하며, 학기 중에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초심자를 위한 3개월 입문자 반과 1년 과정의 경전반도 함께 개설되며 2009학년도 경전반은 ‘원순 스님의 <법화경>’을 개설해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마련된다.

한편, 7월 5일 오전 10시 30분 일요가족법회가 끝날 무렵인 오후 12시부터 원순 스님의 <신심명> 특별강의가 마련된다.
문의 (051) 271-2774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9-06-15 오후 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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