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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주지 허운)가 운영하는 공립 선우어린이집이 6월 10일 개원식을 가졌다.
동구청 공립보육시설인 선우어린이집은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 5단지에 155평방미터 규모, 26명 원생 정원으로 설립돼 지난 3월부터 동화사가 수탁ㆍ운영하고 있다. 동화사 부주지 현관 스님은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을 다해 키워달라”며 “동화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만 동구청장과 장상수 동구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