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종교화합의 디딤돌은 오체투지 순례로, 걸림돌은 이명박 대통령과 고위공직자 종교차별이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참여불교재가연대’를 비롯해 개신교 ‘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와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는 시민 114명을 대상으로 한 이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디딤돌 1위에는 오체투지 순례단, 2위는 종교교류단체 활동가 3위는 종교인 촛불집회와 사회문제 공동 대응이 꼽혔다.
반면 걸림돌 1위에는 MB 및 공직자 종교차별 2위는 배타적 종교인 3위는 맹목적인 신도가 뽑혔다.
종교인네트워크는 결과발표에 이어 6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고찰하는 좌담회를 연다.
강인철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교수, 장석만 충간문화연구소 소장과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 3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02)2672-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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