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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 조계사 청년회를 비롯한 불교시민사회단체는 6월 항쟁 기념일인 6월 10일 오후 7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종교차별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현 정부의 쇄신을 촉구했다.
이날 주최 측은 당초 6ㆍ10 시청광장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경찰의 서울광장 불허와 충돌이 예상돼 각 단체별 개별참석을 유도하고 본 행사는 조계사에서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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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보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래카드를 목에 걸고 일주문 앞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듯한 차와 함께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최대 암적 존재는 바로 MB를 만든 사람들”이라며 “친일ㆍ극우 세력과 성시화운동본부, 뉴라이트재단 등은 MB정부와 동서하며 배타적 개신교 국가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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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8시에는 장세기 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ㆍ운동가들의 시국발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