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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거리 포교도량 열린선원, 개원4주년 기념법회 봉행


인사말 하는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

저자거리 포교 실천도량인 태고종 열린선원(선원장 법현)은 6월 6일 ‘개원 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법회는 태고종 중앙사정원장 월운 스님, 동국대교수 겸 한국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 전등사 주지 동명 스님,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 덕양선원장 법상 스님, 자연암 주지 법륜 스님, 정토포교원 주지 성원 스님, 묘각사 종일 스님, 법등선원 주지 혜심 스님, 다온전통장 대표 지덕 스님 등 스님 30여명과 신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법어 하는 월운 스님.

제1부 기념 강연에서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은 ‘삼특상과 삼법인(三法印)의 차이’라는 논문을 자료로 존재의 세 가지 특질인 ‘삼법인’에 대해 설명하고, 스님이 스리랑카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공부하던 시절 이야기와 한국불교의 ‘무아(無我)’에 관한 이해부족 등을 설파했다.

강의하는 마성 스님.

제2부 기념법회는 삼귀의, 찬불가, 경전독송(‘쌍윳따 니까야’ 3법인 관련 구절), 청법가, 격려법어, 인사말씀, 축하말씀, 축하노래, 발원문, 사홍서원 순서로 이어졌다.

축사하는 동명 스님.

태고종 중앙사정원장 월운 스님은 법어를 통해 “6바라밀의 앞 세 가지인 나눔(布施), 지킴(持戒), 참음(忍辱)의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선원장 법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선원이 성장했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포교와 지금까지의 방침인 부처님 가르침대로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삶을 지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축가를 부르는 불자가수 앨리스블루.

이어 법회는 서울 성북동 전등선원 주지 동명 스님과 태고종 전국신도회 김철회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불자가수 앨리스 블루(강혜윤)가 찬불가와 ‘이프 유 러브미’를 불러 분위기를 돋구었다.
김성우 기자 | buddhapia5@buddhapia.com
2009-06-09 오후 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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