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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물에 머리감고 악귀 쫓자
화명복지관 단오창포다례축제 열어




음력 5월 5일 단오를 일주일여 앞두고 부산 화명3동 코오롱2차아파트 인근 공원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란)은 5월 23일 오후 2시 제2회 단오창포다례축제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세숫대야에 창포물을 담아 머리를 감으며 악귀를 쫓기위해 예로부터 내려오던 단옷날의 풍습을 직접 재현했다.

1부 본행사는 소원성취 종이달기 및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기관장 인사 및 축사, 다례 시연,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비음, 단오잠(창포비녀 꽂기), 단오선(단오부채 나누기), 제기 장명루 연 만들기, 떡메치기, 윷놀이, 전통 투호놀이, 널뛰기, 씨름 등 세시풍습의 재연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 흥겨운 놀이마당이 이어졌다. 이어 2부 축하공연은 우리춤 화선무 공연, 태권도 격파 시범, 경기민요 등의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영란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지역주민들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9-06-02 오후 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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