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차득근 교수(동의대학교)

부산광역시 교수불자연합회의 제7대 회장으로 차득근 교수(동의대학교)가 선출됐다.

부산 교수불자연합회는 5월 29일 오후 6시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 홀에서 열린 제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전임회장 하만경 교수(부경대학교)에 이어 차득근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차득근 교수는 취임사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때 제7대 회장 일을 맡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상(相”)이 상(相) 아님을 여실히 보고 양변에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길로 나아가기를 서원한 불교정법의 선도자인 전 회원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임회장 하만경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모습

이어 2년 임기 간 사업목표로 △각 대학 교수불자회의 긴밀한 협조관계 확립 △불교학생회 적극 지원 △불교 관련 학문활동의 출로 모색 △집중수련법회의 정례화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 미룡사 주지 정각 스님 및 역대 부산 교수불자련 회장 및 임원진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