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故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가 끝나던 시각, 서울 조계사에서는 노 前 대통령의 49재 초재가 봉행됐다.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집전으로 봉행된 초재는 조계사 신도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조계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노 前 대통령의 재를 봉행한다. 49재는 7월 10일 오전 9시 봉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 前 대통령의 49재 초재는 조계사 외에도 합천 해인사, 오대산 월정사 등 전국의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