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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알리기 나섰다.



경북 군위군이 반상회보를 통해 삼국유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반상회보를 통해 특집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깊이 알기’를 6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군내 반상회보를 통해 연재하기로 했다.

군위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삼국유사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재는 ‘군위와 삼국유사의 첫 만남’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은 어떤 분인가’, ‘삼국유사 재미있게 보기’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이될 예정이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이번 특집연재가 우리민족의 역사가 기록된 삼국유사와 그 집필지인 군위군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더욱 고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4월 29일 군위군청에서 삼국유사전담부서를 마련하고 사업추진위원 10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054)380-6061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5-28 오후 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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