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충북도정발전기원법회가 5월 1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센터에서 봉행됐다. 충북도정발전기원법회는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노현, 법주사) 회원 스님들과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원해 스님, 태고종 중앙종회 부의장 원봉 스님, 관음종 총무부장 법명 스님, 시군 불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스님들과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실 국장,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 신행단체협의회장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동참했다.
회장 노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도지사를 중심으로 160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복지충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에 우리 불교계도 이 자리를 빌어서 도의 정책사업과 발전이 원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합하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우택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자비로운 부처님의 마음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주고 도 발전과 화합을 위해 불심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들 드린다”며 “충북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어려움은 있겠지만 지금까지 이루어 온 것처럼 160만 도민의 간절한 소망과 의지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원력으로 성취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이어 강호동 정책기획관의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2009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보고가 영상물로 소개되었고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원해 스님의 기원문 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