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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의 장애인회원을 하나로 뭉쳐 그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한국장애인복지개인시설협회(회장 허욱)가 5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식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허욱 전북 익산 가나안교회 목사는 “시설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장애인 정책이 획기적으로 개혁되지 않고서는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어 장애인 NGO를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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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등 복지시설 원장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협회는 연내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의 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공청회에서 협회원들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추진 중인 사회복지법인이 아닌 개인 장애인 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