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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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불화가 불일미술관서 ‘불교회화전’
21~31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예정화 불화가의 불화.

불화작가 예정화(芮貞花)의 두 번째 불교회화전이 5월 4~12일 울산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 이어, 21~31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정화 불화작가.
작가는 불화를 배우는 과정을 보여 주었던 첫 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불화’를 화폭에 옮겨 봉안하고자 했다. 예정화 작가는 “천천히 호흡과 마음의 흐름을 살피며 불보살님을 옮겨 내는 동안 이미 ‘나’라는 작가는 존재하지 않는 듯 느껴진다”며 “진실한 내면의 ‘자기 부처’를 찾아 가는 과정이 곧 그 시대 불화를 ‘창신(創新)’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고 말했다.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와 용인대 예술대학원 회화학과(불교회화전공)를 졸업한 예 씨는 제20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특선’, 제2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010)7673-3632

김성우 기자 | buddhapia5@buddhapia.com
2009-05-18 오후 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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