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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등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떠난 오체투지순례단이 드디어 서울에 입성한다.
오체투지순례단은 16일 오전 8시 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출발해 오전 11시 남태령 서울 경계에 도착, 관문 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입성 순례에는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동참할 계획으로, 순례 후 정각사 참배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21일에는 명동성당에서 조계사 까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오체투지 순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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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와 정토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명동성당을 출발해 서울시청광장과 청계광장 거쳐 조계사까지 오체투지 순례가 진행되며, 오후 5시 조계사에서 ‘생명평화를 위한 시국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다.
시국법회에서는 오체투지순례단 소개 및 지난 과정에 대한 소감과 임진각까지의 각오, 양극화 등 사회현안에 대한 참회와 성찰의 장이 마련된다.
또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의 시국법어와 생명평화를 위한 시국선언문도 낭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