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4월 29일 충청북도단양교육청과 치료실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가졌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전해두)은 4월 29일 충청북도단양교육청(교육장 정가흥)과 치료실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갖고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단양교육청은 언어치료와 놀이치료에 필요한 3천 여만원 상당의 교재, 교구를 대여하고, 복지관은 3개의 치료실을 단양교육청의 치료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지군에서의 치료교육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치료교육센터로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치료사 파견등도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물리치료실

한편 단양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리모델링된 최첨단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복지관 계절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역사회 공동 활용에 힘쓴바 있다. (043)421-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