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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법우회 정락 스님 초청 법회봉행
“정진으로 지혜롭고 행복하게”



정락 스님

영주시청 법우회(회장 주정례)가 4월 30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前 포교원장 정락 스님 초청 시민대법회를 봉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주시청 법우회가 주관하고 영주시 4ㆍ8봉축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법회에는 정락 스님, 도기 스님(영주 관음사 주지), 도륜 스님(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주영 영주시장, 장대봉 영주경찰서장 등 6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법회는 육법공양, 예불, 인사말, 법문,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락 스님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보살로서 자비심으로 항상 베푸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무상정득의 깨침을 위해 위없는 수행정진을 통해 지혜로운 삶의 자세와 건강, 능력, 자유, 사랑, 기쁨이 있는 행복의 삶을 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청 법우회가 육법공양을 하고 있다.

2003년 3월 창립한 법우회는 현재 108명의 회원으로 매월 정기법회, 초파일 주간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를 개최하고 연 2회 사찰 순회법회와 성지순례 불교 문화재 가꾸기 등 활발한 신행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5-09 오전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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