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주지 정념)는 5월 12일 오후 1시 월정사 동별당에서 ‘숲과 길의 만남’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 윤주옥 사무국장이 ‘자연과 품으로 돌아온 월정사-명개리 길’을, 국민대 김기원 교수가 ‘우주와 교감하는 숲길’을 각각 발제한다.
월정사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대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숲과 길의 역사, 숲의 특징, 숲과 길의 효율적 보존과 이용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