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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 주지에 우송 스님(백담사 주지)이 당선됐다.
신흥사는 5월 7일 신흥사 설법전에서 열린 산중총회에서 단독출마한 우송 스님을 주지로 선출했다.
우송 스님은 1980년 서울 대각사에서 대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하동 쌍계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총무원 상임감찰, 신흥사 기획국장과 총무국장을 거쳐 백담사 주지를 역임했다.
한편, 4월 27~29일 신흥사 주지 후보 등록에는 무산 스님(現 신흥사 주지), 도후 스님(고성 건봉사 주지) 등이 참여했으나, 산중총회를 앞두고 무산 스님과 도후 스님이 후보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