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 종합 > 종단
교구본사주지협 “승랍기산 전통방식 따라야”
6일 조계종 제4회 교구본사주지협의회서 결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내에서 이견을 빚고 있는 승랍기산 방식에 대해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전통방식을 따를 것을 주장했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성타ㆍ불국사 주지)는 5월 6일 양산 통도사에서 제4회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월정사 법주사 마곡사 수덕사 직지사 등 17명의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참석해 종단현안과 승려법 관련 및 승가대학 운영과 관련한 내용 등을 논의했다.

주지스님들은 “‘승려의 승랍은 비구, 비구니계 수계일로부터 기산한다’는 승려법 제5조가 현실적인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구족계를 수계하면 사미계와 사미니계의 수계일로부터 승랍을 기산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따를 것을 총무원에 건의키로 했다.

현재 선원(큰방대중) 중심의 방함록 제작을 각 산중의 결계록 또는 용상방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종단차원에서 방함록을 제작ㆍ보급할 것도 총무원에 요청키로 했다.

이어 주지스님들은 승가교육의 전승을 위해 승가대학(강원)에 대해서는 정원하한선을 적용하지 않고 각 사찰 교육의지에 따라 지속적인 승가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원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지스님들은 △사미계 및 사미니계 수계 자격 △예비승려증의 사미증과 사미니증으로의 명칭 변경 등 승가교육의 양질화와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특히 회의에서는 융건능일원 정조 효행유적지 보전에 관한 대국민 호소문과 대통령 건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5-07 오전 11:45:00
 
한마디
허허허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도 못하는 승가대학(강원)을 타종교 신학대학 수준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없애든지 해야지.... 지금 수준의 승가대학(강원) 졸업해서는 세상의 사표가 되지 어렵지요.... 본사 주지스님들, 지금 세상이 불교계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떤 수준을 요구하는지 알고나 논의들을 하세요! 참 딱도 하십니다 그려.
(2009-05-12 오후 1:50:31)
34
해인사행자 승납이 많으면 좋은 건 가요? 그럼 돌 무렵에 출가 해서 서른 살 되면 법납이 30년 되겠습니다 그려. 욕심 낼 걸 내야지. 전통도 허접한 건 버리세요.
(2009-05-07 오후 6:49:13)
31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