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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이 일본의 선진적인 노인케어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연꽃마을은 2월 24일 일본 사회복지법인 경로원(대표이사 사이토 토시아키)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4월 18일 일본 경로원 법인본부(나가노현 우에다시)에서 실무협정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각국 단체는 분기별로 직원들을 보내 상대 단체 시설에 체류하면서 노인케어연수, 노인문화체험 등의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꽃마을 임직원들은 일본 경로원이 설립운영중인 ‘우에대복지경애학원(개호복지사 양성 전문대학)에 입학해 2년간 일본의 개호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혜를 받게 된다.
각현 스님은 “한국보다 훨씬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해 고령사회문제에 적응하고 있는 일본으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일본의 개호보험은 실시 10년을 맞고 있는데 반해, 한국의 장기노인요양보험은 시행 10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한일 교류를 더욱 실속 있고 내실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연꽃마을에서는 각현 스님을 비롯해 이사 수현 스님, 능인 스님(일산노인종합복지관), 사이토 토시아키 이사장(경로원) 등 총 27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031)898-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