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종광 스님(기림사 주지)이 4월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건가족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시행한 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종광 스님은 1994년부터 15년간 △어려운 세대 후원 △초등학교 정기 장학금 지원 △지역주민 한문교실 후원 △청소년 정보교류활동 후원 △다민족 다문화체험활동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스님은 “육체가 건강해도 정신이 건강하지 않을 수 있듯이 어느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 스스로부터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싶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쓸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님은 2003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취임 후 시설개보수 및 환경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에 주력해 경북장애인복지관 최우수기관을 수상한 바 있다. (054)776-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