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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ㆍ수경 스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위촉
문화재청 4월 26일 신임 문화재위원 발표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신임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수경 스님과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미산 스님이 각각 문화재청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불교학)와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불교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4월 26일 문화재위원회 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전체위원장 및 분과별 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선출된다.

이번 위촉은 현행 문화재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의 임기가 25일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수경ㆍ미산 스님을 비롯한 210명의 신임위원은 2011년 4월 25일까지 문화재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ㆍ심의하게 된다.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 신임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
문화재청은 이번 위원 선출시 문화재위원회 위원수를 기존 120명에서 80명으로 대폭 줄이고 여성 전문가를 13.3%에서 20%로 확대 위촉했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 및 관리, 잠정목록 대상 관리를 전담하는 세계유산분과를 신설했다. 하지만 국보지정분과와 문화재경관분과를 폐지하고, 공예분야와 예능분야로 분리 운영하던 무형문화재 관련 분과를 한 개로 통합해 전체 11개 분과위원회가 9개로 축소됐다.

문화재청 유건상 사무관(문화재정책과)은 “위원회 위촉시 발굴 기관 또는 문화재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와 문화재청 소속 공부원 등을 위촉 대상에서 배제해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며 “문화재위원회 심의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균형감 있는 안건 심의가 가능하도록 각계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 기자 | yearn@buddhapia.com
2009-04-27 오후 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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