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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4월 26일 문화재위원회 위원 80명과 전문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전체위원장 및 분과별 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선출된다.
이번 위촉은 현행 문화재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의 임기가 25일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수경ㆍ미산 스님을 비롯한 210명의 신임위원은 2011년 4월 25일까지 문화재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ㆍ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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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유건상 사무관(문화재정책과)은 “위원회 위촉시 발굴 기관 또는 문화재와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와 문화재청 소속 공부원 등을 위촉 대상에서 배제해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며 “문화재위원회 심의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균형감 있는 안건 심의가 가능하도록 각계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