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인천 파라디아스호텔에서 봉행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지도자 법회.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대은)는 4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지도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인천불교총연합회 각 사암주지스님들과 신도회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대은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불자들이 자비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면 오늘날의 경제적 어려움은 인천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불자들이 앞장서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빠짐없이 준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축사를 통해 “지역민이 합심해 도시축전을 준비하고 개최해 세계 속의 인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천 지역 불자들의 보살행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