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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이 웰빙음식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사찰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사찰음식이 최고의 건강식임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는데 있다.하지만 유명 백화점에서 내놓는 유기농 제품들은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생산ㆍ인증ㆍ유통 시스템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주부들은 구매를 망설여 왔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했다. ''산사와 소비자의 만남! 우리절 녹색장터''는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견지동 조계종 전법회관 1층에서 열린다.
사찰에서 직접 담근 된장, 간장부터 사찰 주변 마을에서 만들어진 연막걸리, 유기농 국수, 왕소금, 참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조계종 전법회관은 안국역 6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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