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불자모임 연등회(회장 최문순)는 4월 23일 부처님오신날 축하논평을 발표했다.

연등회는 논평에서 “부처님은 남을 배려하는 양보의 미덕을 기를 것을 강조하셨다”며 “연등회 회원들도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등회 축하논평 전문이다.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사부대중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오는 4월 초파일은 불기 2553년‘부처님오신날’입니다.
이 성스럽고 거룩한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늘 주변에 나보다 조금 못한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열고, 또한 서로 시기, 질투하지 않고 먼저 남을 배려하는 커다란 양보의 미덕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연등회 회원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깊이 깨달아“불자들과 함께 이 어두운 세상을 밝고 맑은 연등으로 환하게 비쳐 지금의 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불기2553(2009)년 4월초파일 즈음하여

민주당 국회의원 불자모임
‘연등회’회장 최문순 외 회원일동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