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포교원 정각사(주지 정암)는 4월 19일 산본 번화가에서 봉축축제를 진행했다.

해인사 포교원 정각사(주지 정암)는 4월 19일 산본 번화가에서 봉축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각사 어린이법회 회원, 중고등학생부, 거사회 등 정각사 신도들이 댄스와 단체율동, 전통춤, 풍물공연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산본 이마트 앞 원형광장에서는 연꽃 컵등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인경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으며 사회복지사업 홍보를 하기도 했다.

정암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7년째 봉축을 앞두고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올해에도 산본 거리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라며 연꽃 연등이 환하게 피어나듯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도량으로 알려진 정각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 및 장애아동들에게 8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편 4월 26일에는 저소득층 200가구에게 자비의 쌀 전달식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