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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화쟁사상 마음에 새겨 수행자 본분 지키자”
원효종, 원효 대사 열반 1323주기 추모법회 봉행


서울 효창공원 내 원효보살 성상 앞에서 4월 20일 봉행된 원효 보살 열반 1323주기 추모대재.

대한불교원효종(총무원장 향운)은 4월 20일 서울 효창공원 내 원효보살 성상 앞에서 ‘원효 보살 열반 1323주기 추모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원효종 임시종정 겸 총무원장 향운 스님, 원로원장 대은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헌화 △봉행사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법회에서 향운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원효종 종도로서 원효성상의 화쟁사상을 마음에 새겨 수행자의 본분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진성 기자 | yearn@buddhapia.com
2009-04-20 오후 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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