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4월 1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한다솜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들이에 어려움이 있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서 일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악회를 찾은 환자들을 격려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음악회는 변규만의 소금 연주와 광림사 수화사랑 합창단의 수화공연, 소프라노 김미숙의 가곡, 승가 찬불 모임회와 신승윤(야탑초교)의 찬불가와 동요, 가수 고한우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병실 생활에 답답했던 환자와 보호자들은 오랜만에 병실을 벗어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