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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주지 혜경)은 4월 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전등사기 강화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해 게이트볼로 불심을 다졌다. 또한 동국대 일산병원 의료진의 무료진료와 전등사 신도회의 음식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전등사기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06년 첫 대회 이후 4회째를 맞는 지역 축제다. 이번 대회만 해도 강화지역 79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열의가 높다.
4회대회에서는 교동면 지석리 팀이 우승을, 불은면 덕성리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혜경 스님은 “지역 주민의 지원과 관심으로 강화에서 가장 큰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5회대회부터는 경기코트를 늘려 최대 110개 팀이 참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