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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슛마다 울려퍼지는 종교화합 메아리
2009 성직자축구대회 열린다



2008년 9월 8일 열린 4회대회-현대불교자료사진

축구로 4대 종교인이 한데 어울리는 대화합의 장이 열린다.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종교간 화합의 발판이 되 온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가 5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마당을 연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원불교 중앙총부 사회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1개 팀당 25명씩 총 4개 팀이 참석하며, 국제친선경기 규칙을 적용해 진행될 계획.

2008년 9월 8일 열린 4회대회-현대불교자료사진

문화관광부, 대한축구협회 후원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 스님, 김대성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박종덕 구세군 서울지방장관, 김희중 주교 등 종교계 인사뿐만 아니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청와대 윤상진 시민사회비서관, 가수 김흥국 씨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당시 가톨릭 팀과 원불교 팀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컵을 든 불교팀은 우승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참가문의 조계종 사회부 (02)2011-1820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4-08 오후 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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