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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을 한의학 치료원리에 접목시킨 강의가 열려 눈길을 끈다.
<기의학으로 고친다>의 저자 이의원 원장(도암한의원)이 4월 11일 양재동 도암한의원 세미나실에서 ‘불교와 기의학’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원장은 “큰사찰에 있는 산신각 칠성각 신앙은 산의 기운, 우주의 기운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불교의 수행전통이 잘 드러난 특별한 수행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의원 원장은 “불교수행을 비롯해 모든 수행법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원리에서 시작된다”며 “몸의 기운이 맑고 충만하지 않으면 깊은 수행단계로 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난치병 치료 전문가로도 알려진 이 원장의 특강은 18일 오후 5시, 양재동 도암한의원 세미나실에서 ‘신수심법과 위빠사나’를 주제로 계속된다. (02)585-8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