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문사는 3월 29일 경산 삼성사와 불교복지관 착공식을 봉행했다.

대구 보문사(주지 도성)는 3월 29일 경산 삼성산 삼성사 및 불교복지관 불사 착공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과 원로의원 정무 스님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밀운 스님은 “대작불사로 큰 공덕을 지어 마련한 이 좋은 자리에 부처님 제자로 만난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 이 불사가 우리들에게 성불의 인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사 대웅전 법당은 165㎡, 요사채는 925㎡ 규모로 2010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불교복지관은 5층 1652㎡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노인 병원을 갖춰 실버타운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