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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직접 체험하세요”
부여博, 4월 11일 체험프로그램 진행



여능산리출토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 이하 박물관)은 4월 11일 ‘2009 놀ㆍ토엔 박물관 가자! - 백제금동대향로의 신비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향로로 높이 64㎝, 무게 11.8㎏에 이르는 백제시대 대표 유물이다.

초등학생 동반 20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행사에서는 ‘백제문화의 절정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김선영 교육사(박물관 교육실)의 강의가 진행되며, 학생ㆍ가족들이 금동대향로 전시실을 직접 감상하고 활동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buyeo.museum.go.kr)에서 선착순 신청 받는다.

한편, 박물관은 △4월 25일 백제랑 노~올자 △5월 9일 생생(生生) 살아나는 백제8무늬 △5월 23일 얼쑤! 단오한마당 △6월 13일 나는야 꼬마 복원가! △6월 27일 기와 쏘옥 들여다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 yearn@buddhapia.com
2009-03-31 오후 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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