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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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학에서 불교ㆍ천주교 강의 열린다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한국 종교를 말한다’공개강연



법안 스님.
기독교 대학 캠퍼스에서 불교와 천주교 종교인들이 직접 자신의 종교를 자아비판하는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한신대 종교문화학과는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한국 종교를 말한다’를 주제로 공개강연을 연다. 이번 공개강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강연 형식으로 진행돼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강연에서는 3월 31일 한신대학교 병점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인 법안스님(불교미래사회연구소 소장)의 ‘중생이라는 국토야말로, 상적광토(常寂光土)’ 강연이 진행된다.

2회 강연은 4월 30일 ‘예수는 없다’의 저자이자 비교종교학의 권위자인 오강남 교수(캐나다 리자이나대학 비교종교학 명예교수)가 ‘한국 기독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3회 강연은 5월 21일 송암관 유사홀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총무인 김인국 신부가 ‘예수, 땅을 하늘로 삼으라는 가르침 아니던가? ... 그리고 오체투지’에서 자신의 종교관을 밝힐 계획이다.

한신대는 “이번 3회 강연에 이어 9월, 10월, 11월에도 가을 강좌를 개최하는 등 행사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3-27 오전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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