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가원 홍보대사 김흥국 씨가 3월 16일 이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을 방문했다.
‘59년 왕십리 돼지띠모임(이하 59년왕십리)’의 회장이기도 한 김흥국씨는 회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고 전문 중식 요리사를 초빙해 중국음식을 배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김흥국씨와 59년왕십리 모임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내에 자비나눔관음보살상과 불당에 들러 예를 올린 후 장애가족축구팀인 FC승가원과 축구경기를 했다.
이후 자원봉사단은 ‘팔선생’이라는 중국음식 전문점의 요리사를 대동, 250명 분량의 음식재료를 제공하고 요리한 음식을 직접 배식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김흥국씨는 “59년생 친구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승가원 식구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니 기분이 아주 좋다”며 “승가원과 인연을 맺은지 됐고 홍보대사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해서 마음에 걸렸는데 59년 친구들과 봉사하고 공양하니까 기분이 매우 좋다. 다들 바쁘게 살지만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를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