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육원장 후보로 추천된 혜남 스님(통도사 율주)이 교육원장 사퇴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중앙승가대 관계자는 “3월 19일 중앙승가대 총장 취임법회에서 지관 스님을 만난 혜남 스님이 간곡히 사퇴의사를 밝히고 추천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혜남 스님의 교육원장 후보 사퇴는 중앙종회 첫날인 16일, 종단에서 멸빈된 은사스님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