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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기독자교수협의회를 통해 종교간 화합에 앞장서 온 김용표 교수(동국대), 김은규 교수(성공회대)가 여러 종교학자들과 함께 종교문화와 종교교육에 관한 담론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초월과 보편의 경계에서>(동국대출판부 刊)는 제1부 ‘종교와 교육의 본질을 말하다’에서는 종교와 교육의 본질적인 측면을 자유, 평화, 종교성을 중심으로 다뤘다.
제2부 ‘종교, 문화, 교육을 논하다’에서는 한국의 종교문화 현실에 투영된 종교전통의 교육적 특성을 전개했다.
김용표 교수는 “매일매일 축적할 것을 가르치는 교육과 매일매일 버려야 할 것을 가르치는 종교가 서로 상충하는 듯 보일 수 있다”며 “쌓는 것과 버리는 것이 상호의존적이듯 교육과 종교는 상호보완을 통해 인간의 완전함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02)2260-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