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5.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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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서 기우 대법회 봉행
3월 22일, ‘물의 날’ 맞아 지역민과 고통나누기 차원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전국적인 가뭄으로 식수난 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한 기우 대법회가 봉행돼 눈길을 끈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는 경제난 속에 가뭄까지 겹쳐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3월 22일 ‘물의 날’에 정선 정암사에서 ‘강원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님과 신도, 지역주민 등 1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삼귀의, <반야심경>독송, 헌다에 이어 참가자들이 불단 앞에 물을 부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비가 내리기를 축원하는 기우의식 등을 진행한다.

월정사 박재현 종무실장은 “지역주민의 고통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자 기우 대법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월정사는 법회에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시과 정선군에 각각 1000만원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선 정암사는 적멸보궁과 보물 제410호 수마노탑 등이 유명하다. (033)591-2469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3-17 오전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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