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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부산개인택시 법륜회(회장 김덕천, 이하 법륜회)가 10주년을 맞았다.
법륜회(회장 김덕천)는 3월 12일 오후 2시 홍법사(주지 심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열었다. 법회는 발원문, 연혁 및 경과보고,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회장인사, 격려사 및 축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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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제한파로 어려운 이때 한해동안 어렵게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소년소녀가장 15명에게 총 800여 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10주년을 맞았다. 법륜회는 매년 총회 시, 그간 택시 내 비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후원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한 불법홍포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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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천 회장은 “지난 10년의 연륜과 회원들의 불심으로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근본으로 봉사와 포교를 겸비해 지역발전과 부산불교발전에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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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넉넉하지 않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마음을 나누며, 세상이 변해도 오직 한마음으로 묵묵히 법륜을 굴리는 법륜회원 모두가 부처님”이라며 10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