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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계룡산에서 시작해 수도권 일대에서도 진행될 오체투지 순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순례 일정에 맞춘 일반인 오체투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명평화 인식확산에 나선다.
불교환경연대는 3월 28일 계룡산 갑사 순례 및 오체투지 계룡산 천고제 현장 및 순례단 동참을 시작으로 4월 4일 동학사(2차), 4월 11일 마곡사(3차), 4월 18일 각원사(4차), 4월 25일 칠장사(5차), 5월 2일 용주사(6차), 5월 9일 봉녕사(7차) 순례를 진행한다. 서울 순례구간인 8차~11차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비 2만원.
이와 더불어 불교환경연대는 3월 20일 도선사 혜자 스님, 4월 19일 조계사 청화 스님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전국 사찰에서 환경법회를 열고, 오체투지 상담 및 체험수기 공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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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는 “경인운하 등 정부의 녹색 콘크리트 성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삶 속에서 환경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3월 1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집행위원장으로 현각 스님(성불원 주지)을 추대했다. 총회에서 상임대표직 고사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던 수경 스님은 현재까지 대표직을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02)734-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