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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서 논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불교평론 13일 열린논단 개최



계간 <불교평론>이 여는 시사포럼 ‘열린 논단’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주제로 열린다.

<불교평론>은 3월 13일 오후 7시 홍미정 박사(팔레스타인 문제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홍미정 박사는 하마스가 집권한 지난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유엔감시단 일원으로 활동했던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한 한국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김성철 교수(동국대)는 “불이중도(不二中道 = 脫二分法)의 불성(佛性)을 지향하는 불교인이라면, 국내외 어디라 해도 차별(사회적 二分法)이 있는 모습을 수수방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관련 주제를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열린 논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불교학자, 언론인, 실천가, NGO 등 불교계의 오피니언리더들이 모여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현안과 이슈, 불교교리와 현실문제 등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2월 넷째주 첫 포럼을 시작해 이번이 두번째 포럼이다. 참가비 1만원. (02)739-5781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3-09 오후 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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