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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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건립해 美 현지포교 나서겠다”
미국 포교 비전 밝힌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우학 스님.
“한국불교 때늦은 밭갈이라도 하자”며 도심 포교의 새바람을 일으켰던 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관음사 회주)이 6개월간 美포교 현장을 둘러본 소감과 해외선원 건립 등 해외포교 비전을 밝혔다.

우학 스님은 답보한 상태인 한국불교혁신에 ‘포교’로의 돌파구를 마련키 위해 그동안 세계화 방법을 모색해왔다. 2년 전부터 한국불교대학 내 불교영어강좌를 개설해 국제포교사를 13명 등 인재를 양성해 왔고, 스님 자신도 비구 혼자서 전도의 길을 떠나라던 부처님 말씀을 따라 미국ㆍ영국인 3명의 행자를 직접 포교했다.

우학 스님은 한국불교대학에서 다져진 노하우를 통해 미국에서 교육과 생활이 하나가 된 불교문화를 알릴 생각이다. 스님은 6개월 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3세부터 노인수용시설까지 갖춘 50명 수용수준의 선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우학 스님은 “한국에 비해 미약한 미국 불교 개척에 길이 있다. 타국에서 힘든 교민 불자들이 참선도 하며, 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서적 공간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포교의 중요성을 알린 숭산 스님 이후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포교의 허리케인이 불지 않을까 기대된다. (053)474-8228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3-06 오후 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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